SMALL 토트넘6 [PL] 2라운드 만에 들어난 누누 감독의 문제점 토트넘는 지난 22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으로의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지만 경기력을 그렇지 못했다. 언제 어느 순간 경기가 뒤집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다. 그만큼 이번에 토트넘이 울버햄튼을 상대한 2라운드는 많은 팬들이 우려했던 누누 감독의 문제점이 드러난 경기였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토트넘이지만 울버햄튼 역시나 기대 득점 값에 비해 골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골 결정력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였다. 토트넘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경기는 전반 초반까지 서로 치고 받는 경기 양상이었다. 홈 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전방에 위치한 아다마 트라오레의 폭발적인 드리블을 주된 공격 루트로 삼아 토트넘의 수비진을 뒤흔들었고 직.. 2021. 8. 25. [PL] 맨시티 킬러 손흥민, 1라운드부터 맨시티 상대로 득점! 토트넘은 지난 16일 20-21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홈구장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승점을 챙겼다.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챙긴 승리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토트넘에게 있어서 이번 승리가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다. 왜냐하면 여태까지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득점을 책임지던 해리 케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챙겼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득점을 후반 막판까지 잘 지키면서 새로 영입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기용해보는 실험도 해볼 수 있었던 토트넘이었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새로 영입한 잭 그릴리쉬를 기용해 볼키핑과 패스, 피파울에서는 이득을 볼 수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였지만 애초에 기대했던 케빈 데 브라위너와 같은 하프 스페이스 침투와 측면에서의 오프 더 볼 움직임.. 2021. 8. 19. [이적시장] 맨유, 산초에 이어 바란까지 영입. 이번 시즌 우승 가능할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행보가 독보적이다. 지난 7월 1일 그토록 원하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면서 맨유의 이적시장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7월 28일 BBC의 보도로 거피셜이었던 라파엘 바란 이적이 오피셜로 확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이적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원시원한 이적시장 행보로 팬들에게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 심지어 맨유는 지난 20-21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우승을 경험한 오른쪽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공식 오퍼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데클란 라이스, 스타드 렌의 미드필더인 에두아.. 2021. 8. 1. [이적시장] 결국 모두 흩어진 "베일의 유산", 에릭 라멜라 - 브리안 힐 스왑딜 오피셜 지난 27일 화요일, 토트넘의 에릭 라멜라와 세비야의 브리안 힐의 스왑딜이 오피셜로 발표됐다. 이로써 베일이 토트넘에서 이적하면서 남긴 일명 "베일의 유산"이 모두 흩어졌다. 스왑딜 내용은 이전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서 밝힌 것과 같았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토트넘 팬들의 입장에서는 팀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에릭 라멜라를 처분함과 동시에 세비야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특급 유망주로 떠오르는 브리안 힐을 대려왔기 때문에 엄청난 이득인 스왑딜이었지만 세비야 팬들 입장에서는 팀을 이끌어 갈 선수를 내주고 나이도 어느 정도 있고 타 리그에서 실패한 윙어를 영입했기 때문에 많은 의문점이 남는 스왑딜이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에릭 라멜라와 브리안 힐의 스왑딜 성공은 파라티치 단장의 두 번째 영입 성공과도 같은 .. 2021. 7. 28. [이적시장] 토트넘, 골리니 영입으로 여름 이적시장 첫 보강 지난 7월 24일, 토트넘은 파라티치 단장 체제 첫 보강에 성공했다. 파라티치가 토트넘으로 데려온 선수는 아탈란타의 수문장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다. 현재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로 낙점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번 이적이 완전이적은 아니었다. 토트넘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아탈란타로부터 1년 임대 이적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이번 이적에는 1년 임대 연장 옵션이 추가되어 있으며 20경기 이상 출전했을 때 무조건 완전 이적 조항이 발동되는 옵션이 존재한다. 즉, 완전 이적을 하겠다는 의지로 대려온 것이다. 그렇다면 토트넘이 다른 포지션이 아니라 골키퍼 포지션의 선수를 대려왔는지, 그리고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는 어떤 선수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토트넘이 골키퍼 포지션을 영입한 이유 토트넘.. 2021. 7. 27. [이적시장] 에릭 라멜라, 세비야 특급 유망주 브리안 힐과 스왑딜 라멜라는 지난 8년간 몸 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로 이적한다. 이번 이적은 토트넘과 세비야 간의 이루어진 스왑딜 계약으로 세비야 측에서는 토트넘에 01년생 특급 유망주 브리안 힐을 내주었다. 자세한 계약을 이야기하자면 토트넘은 라멜라+25만 파운드(한화 약 340억)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 조건에 세비야는 브리안 힐을 토트넘과의 5년 계약을 성사시켰다. 토트넘 팬들에게 있어서는 나이와 받고 있는 주전급 주급에 비해 실망스러운 실력을 보여준 라멜라를 처분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소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비야 팬들에게 있어서 이번 스왑딜은 굉장한 손해로 인식되고 있다. 먼저 세비야가 토트넘에 내어준 브리안 힐은 현재 스페인 현지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특급 유망주로 세비야의 장기 계획에도 .. 2021. 7. 24.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