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LL

Column/이적시장9

[이적시장] PSG, 메시 이적으로 이번 시즌에도 빅이어 노린다. 지난 며칠간 축구판을 떠들썩하게 했던 리오넬 메시가 자신이 뛰게 될 두 번째 클럽을 결정했다. 메시의 행선지는 여러 유력 기자들의 말대로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파리 생제르망은 메시와 2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가 옵션으로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최대 3년간 뛸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다섯 명을 영입하며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시 한번 정조준했다. 심지어 다섯 명 중 세명이 FA 계약. 즉, 이적료 0원에 데려온 것이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에 메시를 데려오면서 초호화 공격진, 왼쪽부터 네이마르-음바페-메시로 이어지는 일명 MNM 라인이 완성되었다. 마치 바르셀로나의 MSN 라인을 보는.. 2021. 8. 11.
[이적시장] 메시, 협상 결렬로 결국 20년 몸담은 바르셀로나와 작별 FC 바르셀로나의 리빙 레전드이자 현대 축구의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가 그의 축구 인생 절반 이상을 헌신했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다른 팀으로 거처를 옮긴다. 메시의 이적설은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의 막장 행각이 시작될 때부터 스멀스멀 수면 위로 떠올랐고 메시 또한 팀이 예전처럼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자 비전이 없다고 판단했다. 바르셀로나는 바르토메우 전 회장을 사임하고 라포르타 회장을 선임한 이후 로날드 쿠만까지 감독직에 선임해 메시를 붙잡았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로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 선수인 아구에로를 영입해 메시를 붙잡으려 했지만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재정난에 더불어 라리가의 샐러리캡 제도의 임금 상한선을 초과해 바르셀로나를 떠나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 글에.. 2021. 8. 7.
[이적시장] 아직 이적 없는 맨시티, 잭 그릴리쉬를 노린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0-21 프리미어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창단 이후 7번째 우승을 성공시켰다. 20-21 시즌 우승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리그 83득점 23실점을 기록하며 최소 실점-최다 득점 우승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에 오타멘디의 이적과 함께 후벵 디아스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우승에서 최소 실점 우승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후벵 디아스의 활약이 컸다. 후벵 디아스가 맨시티로 오기 전 시즌인 19-20 시즌에 맨시티는 58경기 57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마다 한 골 정도를 실점한 셈이다. 19-20 시즌 맨시티는 주전 수비수인 뱅상 콤파니의 이적과 함께 라포르트의 장기 부상으로 오타멘디를 기용하며 펩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 최다패를 기록하는.. 2021. 8. 4.
[이적시장] 유럽 챔피언 첼시의 소극적인 이적시장 첼시는 지난 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리그 3등, FA컵 준우승보다 값진 트로피였을 것이다. 지난 시즌 첼시는 팬들로부터 첼럼덩크 시즌2라고 불리고 있다. 그만큼 극적으로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는 것이다. 먼저 첼시가 얼마나 극적으로 우승을 이뤄냈는지부터 이야기해보겠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나아간 과정을 생각해보면 정말 다사다난 했다. 시즌 초반에는 리그와 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에도 무난하게 챔스 진출권에 머무를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램파드 감독의 전술적 역량의 한계가 드러나 타 팀 감독들에게 파훼법을 간파당했고 이적생들의 부진과 부상에 어린 선수들의 미미한 활약으로 순위는 순식간에 중하위권.. 2021. 8. 2.
[이적시장] 맨유, 산초에 이어 바란까지 영입. 이번 시즌 우승 가능할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행보가 독보적이다. 지난 7월 1일 그토록 원하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면서 맨유의 이적시장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7월 28일 BBC의 보도로 거피셜이었던 라파엘 바란 이적이 오피셜로 확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이적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원시원한 이적시장 행보로 팬들에게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 심지어 맨유는 지난 20-21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우승을 경험한 오른쪽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공식 오퍼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데클란 라이스, 스타드 렌의 미드필더인 에두아.. 2021. 8. 1.
[이적시장] 결국 모두 흩어진 "베일의 유산", 에릭 라멜라 - 브리안 힐 스왑딜 오피셜 지난 27일 화요일, 토트넘의 에릭 라멜라와 세비야의 브리안 힐의 스왑딜이 오피셜로 발표됐다. 이로써 베일이 토트넘에서 이적하면서 남긴 일명 "베일의 유산"이 모두 흩어졌다. 스왑딜 내용은 이전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서 밝힌 것과 같았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토트넘 팬들의 입장에서는 팀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에릭 라멜라를 처분함과 동시에 세비야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특급 유망주로 떠오르는 브리안 힐을 대려왔기 때문에 엄청난 이득인 스왑딜이었지만 세비야 팬들 입장에서는 팀을 이끌어 갈 선수를 내주고 나이도 어느 정도 있고 타 리그에서 실패한 윙어를 영입했기 때문에 많은 의문점이 남는 스왑딜이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에릭 라멜라와 브리안 힐의 스왑딜 성공은 파라티치 단장의 두 번째 영입 성공과도 같은 .. 2021. 7. 28.
LIST